춘천시,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 ‘위기브’ 서비스 본격 운영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손을 잡고 기부금 모금 확대에 나선다. 시는 지난 12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기브는 2024년 12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이후 최초로 승인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6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총 235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민간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2025년 전국 고향사랑기부금 총모금액 1,515억 원의 15.5%에 해당하는 규모다.

춘천시는 위기브 입점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기브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 2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2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해당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만 원권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는 이번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기부 절차가 한층 간편해지고 기부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답례품 공급업체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기부 환경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만세 관계자는 “위기브는 그동안의 모금 성과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최적화된 민간플랫폼임을 입증해 왔다”며 “춘천시와 답례품 공급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춘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춘천신문=이정미 기자)

작성자 춘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