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키우고 낙상 막자’ 춘천시 ‘어‧운‧완’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설명 : 지난 16일 진행한 동부노인복지관 어운완 프로그램. 춘천시(c))

강원 춘천시가 어르신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춘천시는 오는 8월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운동 완성(어‧운‧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남부·북부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기 2주 적응 단계와 이후 10주 향상 단계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력 측정을 통해 신체 기능 변화를 확인하게 된다. 측정 항목은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 제자리 걷기, 6분 걷기, 8자 보행 등으로 근력과 균형능력, 보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적응 단계에서는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에 대한 이해와 기본 운동 방법을 익히고, 향상 단계에서는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근력과 균형감각을 강화하는 신체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춘천시 건강도시 비전 ‘THE 건강한 춘천’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낙상 위험을 줄여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운영돼 접근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은진 춘천시보건소장은 “쉽고,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어르신들이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일상 속 건강 실천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신문=유명근 기자)

작성자 춘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