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첫날부터 관람객 운집
춘천시 안전 대책 및 셔틀버스 운영 등 준비 만전
춘천시가 올해 세계적인 국제태권도 대회에 이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대규모 행사를 유치 및 개최할 수 있다는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 첫날부터 개최지관은 물론 다양한 전시관은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또한 이날 오후 열린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기념 뮤직 페스타에서도 관객이 가득 들어찼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리면서 춘천시의 대규모 행사 운영 역량이 주목된다. 그동안 춘천시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 회의, 추진 상황 보고회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송암스포츠타운 일대 해충 방역 소독은 물론 음식 및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사전에 완료했다. 이에 더해 음식 및 숙박, 식중독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행사 기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 일대 도로 청소를 1일 1회하고 가로 청소반을 확대하는 등 환경정비에도 힘썼다.
특히 장애 인지적 정책에 따라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셔틀버스 운행, 엑스포 투어버스 운영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춘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 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춘천신문=이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