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품새선수권 개막 D-1, 춘천시, 안전관리훈련 및 현장점검 완료

춘천시가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일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훈련과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대회 준비를 최종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찰, 소방, 전기·산업안전 분야 관계기관과 시 재난안전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해 시설과 운영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한 관람객 출입·퇴장 동선과 비상 통로 확보 여부를 최우선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지원 및 이송 체계,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따른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에어돔 구조물과 전기·소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인원 관제 시스템까지 가동하며 빈틈없는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세계 각국 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속속 춘천에 입국해 등록 및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가운데, 시는 교통·주차 안내 인력 배치와 선수단 지원 태세도 최종 점검을 마쳤다. 대회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가동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오늘(15일) 개막식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착공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본 경기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펼쳐지며, 전 세계 85개국에서 모인 2,269명의 선수단이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총 42개 부문에서 뜨거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 이정미 기자

작성자 춘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