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춘천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춘천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춘천시가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춘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춘천만의 우수한 정주 여건과 다채로운 혜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초기 정착 자금과 주거 문제, 영농 기술 습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파격적인 지원 제도를 소개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춘천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귀농 정착 지원책은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담은 ‘농업 창업 자금 융자 지원’이다. 농지 구입이나 비닐하우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의 목적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연 2%의 저렴한 고정금리에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을 돕기 위해 주택 구입 및 신축, 리모델링 자금으로 최대 7,5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며, 해당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고 건축물대장에 반드시 등록되어야 한다.
초기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귀농인을 위한 실질적인 영농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홍보에 나섰다. 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지원’을 통해 선도농가와 예비 귀농인을 1대1로 매칭하고, 최대 5개월 동안 월 8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멘토-멘티 형태의 농업기술 습득 등을 알렸다.
또한 본격적인 정착 이전에 농촌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시민 대상의 단기 체류시설을 제공하는 ‘농촌체류형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귀농귀촌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는 것도 알렸다. 춘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 등도 함께 알리며 도심과 인접한 청정 도시 춘천의 매력을 아낌없이 전했다.(춘천신문=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