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표 소액 기부 운동인 ‘春1000인 천원나눔 범시민 운동’이 시민과 공직자의 참여 속에 꾸준히 확산됐다. 이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월 1,000원 이상 정기 기부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나눔 운동으로, ‘나눔의 일상화’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재원을 마련하고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2월에는 춘천시 직원 약 250명이 릴레이 참여에 나서면서 나눔 분위기가 확대됐다. 41개 부서의 직원들이 신규 후원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연간 약 517만 원의 후원금이 추가로 확보됐다.
시민 참여형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지난 3·1절 건강달리기대회에서는 일부 참가자가 기부에 동참했으며, 6월 예정인 마라톤대회에서도 272명이 기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스포츠와 나눔을 결합한 시민 참여가 확대됐다.
또한 ‘그냥드림’ 사업에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그냥드림’은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으로, 이달에는 농협 춘천시지부가 쌀 500g 200포를 지원했고, MG새마을금고(춘천연합)와 춘천시수영연맹 등도 후원에 참여하면서 현재까지 약 2,200만 원 규모의 후원이 이어졌다. 시는 민간 후원과 연계를 통해 지원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여 우리 사회의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춘천신문=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