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내 곳곳에서 춘천시 업체들이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업체들은 닭갈비, 더덕, 시래기, 포도, 한우 등 춘천 농수산품 판매하고 있다. 기자가 찾은 22일에는 동대문구청 앞 광장의 수도권 직거래 장터에는 손님들이 제법 모였다.
설 명절을 맞아 수도권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업체는 강원계육, 두메산골 한방더덕, 청정춘천애, 강원육계식품, 동화매실, 만나포도원, 강원한우조합 공동사업법인, 삼남매농원 8개다.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는 1월 16일~17일 서대문구청 광장(강원계육), 1월 21일 강남구청 주차장(강원계육), 1월 22일 동대문구청 광장(두메산골 한방더덕·청정춘천애·강원육계식품·동화매실·만나포도원·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1월 22일~23일 송파구청 광장(삼남매농원)이다.
이 기간 닭갈비와 더덕 선물 묶음, 시래기, 된장국, 매실 진액, 포도, 한우, 떡, 방울토마토 등 춘천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월 설맞이 수도권 직거래 행사 판매액은 4,945만 원이다.
이성휘 춘천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수도권에 춘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춘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춘천신문=유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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