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보건소에서 지역 간호학과 학생 실습 추진

강원대·한림대 간호학과 170명 2월 24일부터 2개월간 보건소 등 현장학습
지식 및 기술 교류 통해 기관과 대학 상호 발전 도모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춘천 내 대학교가 지역의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월 24일부터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170명은 춘천시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실습한다.

지역 내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게 하고 춘천시보건소와 대학교 간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은 물론 의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현장학습과 보건교육, 사례 연구, 학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송곡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도 춘천시보건소에서 실습할 예정이다.

육정미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춘천시보건소와 지역 내 대학교는 지역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관계”라며 “이번 실습은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도움을 주는 기회”라고 말했다. (춘천신문=최용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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