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해외 관광객 유치 본격 현지 직접 마케팅 전략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마닐라, 리잘, 클락 한국관광상품 설명회 참석
춘천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지원정책 적극 소개…해외여행사 대상 춘천 관광상품 유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현지에서 마케팅을 펼친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리잘, 클락에서 한국관광상품 설명회가 열린다. 이 설명회에는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를 비롯해 여행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에 춘천시도 설명회에 참석해 필리핀을 포함한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춘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를 계기로 춘천의 매력을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관광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3월 3일과 3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춘천시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정한 해외전담여행사 중 스마트트래블과 함께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자 관계자들은 춘천사이로248(출렁다리), 레고랜드, 킹카누나루터, 삼악산호수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둘러보았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보며 춘천의 맛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춘천신문=최용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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